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, 사무실을 직접 물색하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.
출근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
[민중기 / 김건희 특검]
얘기하기 곤란합니다, 현재 상태로는.
[기자]
판사와 검사 출신이 각 몇 명 정도인지는 말씀 가능할까요?
[민중기 / 김건희 특검]
그것도 나중에 차차 알게 될 겁니다.
[기자]
특검보 어떤 점 주안점을 두고 추천을 하셨나요?
[민중기 / 김건희 특검]
우선 장기간 내에 수사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수사 능력을 고려했고요. 그다음으로 여러 출신들이 같이 일해야 되기 때문에 서로의 소통과 화합을 고려했습니다.
[기자]
주말 동안 사무실도 알아보셨을까요? 종로나 과천...
[민중기 / 김건희 특검]
네, 몇 군데 후보지를 선정해서 마지막 검토하고 있습니다.
[기자]
수사팀 면담 등 예정이 있으실까요?
[민중기 / 김건희 특검]
병행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.
[기자]
16가지 의혹이 있는데 그중에서 어떤 것에 우선순위를 두겠다, 이렇게 두신 게 있으세요?
[민중기 / 김건희 특검]
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아직 사안을 파악하기 전이라 그 부분도 현재 검토하고 있고요. 특검보 지명이, 임명이 완료되면 함께 검토해서 정할 생각입니다.
[기자]
마지막으로 한말씀 하실 말씀 있으신지.
[민중기 / 김건희 특검]
저희들이 지금 준비 중이라 국민들 관심이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저희들을 당분간만 좀 놓아주시기 바랍니다. 그것도 차츰 알게 될 겁니다.
[기자]
오늘 당장 수사팀 면담이나 계획이 일정이 있을까요?
[민중기 / 김건희 특검]
그 부분은 조금 전에 얘기했듯이 궁금하시더라도 조금만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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